'갬성캠핑' 안영미, "제이슨 모모아 닮은 남편, 보고싶어" 영상통화 중 눈물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4 05: 00

안영미가 미국에 있는 남편과 영상통화를 했다. 
13일에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안영미가 남편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다. 
캠핑에 떠나기 전날 밤, 박나래는 캠핑에 가기 전 각종 식재료와 양념들을 챙겼다. 손나은은 영양제와 마사지 기구로 가방을 채워 눈길을 끌었다. 솔라는 휴대용 마이크를 챙겼다. 솔라는 "이 마이크는 늘 어디선가 필요하더라"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칫솔, 속옷, 잠옷만 준비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캠퍼들은 남해의 첫 번째 정박지로 이동했다. 안영미, 손나은이 송승헌이 운전하는 차에 탔다. 안영미는 목청껏 '주홍글씨'를 열창했다. 이에 송승헌은 "요즘 무슨 안 좋은 일 있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남편이랑 떨어져 있는지 7개월째다. 미국에 있다. 내가 가지도 못하고 남편이 오지도 못한다. 죽일놈의 코로나"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안영미는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안영미의 남편은 안영미를 보자 "아가"라고 불렀다.
운전을 하던 송승헌도 인사를 건넸다. 이에 안영미의 남편은 더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며 "내가 지금 벗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섹시해서 괜찮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안영미는 "우리 남편은 제이슨 모모아를 닮았다"라고 자랑했다. 
안영미는 남편한테 애교를 부리면서 "노래를 부르다가 보고 싶어서 울었다"라고 곡명이 '주홍글씨'라고 말했고 이에 남편은 당황하며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영상통화가 끝날 때까지 남편에게 뽀뽀를 하고 애정을 표현 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