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도 없이' 측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독특하고 새로운 매력의 캐릭터 스틸 영상을 공개했다.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루이스픽쳐스 BROEDMACHINE 브로콜리픽쳐스)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아인과 유재명, 두 배우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완성된 독특하고 새로운 매력을 담은 캐릭터 스틸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4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 영상은 소리 없는 청소부 ‘태인’의 소개로 시작된다. 태인(유아인 분)은 어떤 연유인지 말을 하지 않고 그저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인물이다. “이 일은 너처럼 입을 꼭 다물고 있는 사람이 하면 참 딱인 거잖냐”라는 창복(유재명 분)의 대사와 같이 ‘태인’의 말을 하지 않는 특징이 범죄 조직의 청소부라는 설정과 맞물려 독특함을 자아낸다.
이어 소개되는 신실한 청소부 창복은 “나에게 주어진 일에 감사해야지”라는 대사처럼 태인과 함께 근면 성실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맡은 일에 언제나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그는 시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지금까지 지은 죄 이렇게 다 갚고 가시는 걸로 생각하세요”라며 기도를 올려 극의 아이러니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태인과 창복을 위태롭게 하는 아이 초희(문승아 분)는 '속을 알 수 없는 아이'라는 카피와 함께 소개돼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할 ‘초희’ 캐릭터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캐릭터 스틸 영상을 확인한 예비 관객들은 “케미가 저렇게 좋아도 되는건가... 쫄깃쫄깃 기대됩니다..!!”(Da*****), “저날 시간 비워라 ㅋㅋ”(박**), “소리도 없이 주말에 보면 참 딱인거잖냐~(feat.유재명) 아니 런닝만 입었는데도 왜 멋있냐”(조**), “믿고보는 유아인 나왔어 쟈기”(김**), “야 이거야!!”(신**), “볼 영화 생겼당”(염**), “다음 영화는 이거로 결정. 근데 이거보고 영화대사 따라해도 이해해줄거지?”(CGV 페이스북_김**), “유아인 살쪄도 멋있네.. 이거 보러 가자!”(Hye****), “이게 영화지”(길**)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소리도 없이'는 충무로의 걸출한 두 배우 유아인, 유재명에 의해 탄생한 태인과 창복이라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새로운 캐릭터로 기대를 높인다. 러닝타임 내내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는 태인을 연기한 유아인은 눈빛과 몸짓만으로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또한 유쾌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작품에 무게감을 더하는 유재명과 신예 문승아까지, 세 배우가 강렬하게 그려낸 독특한 캐릭터들로 완성된 '소리도 없이'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범죄극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오는 10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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