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고(故)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김선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잠이 안왔어 너 보러 올 생각에.. 단 한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보고 싶어서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는데 재밌는 얘기들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울기만 해서 미안해. 그래도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넌 진짜 모를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너 딸내미 블린이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내가 결혼을 해도 남편 손잡고 오고 애들 낳아도 애들 손잡고 오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 보러 올 거니깐 외로워하지 말고 있어.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선아는 고 설리 묘소를 찾아가 고 설리와 찍은 사진을 놓고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선아는 고 설리의 절친으로 고 설리가 갑자기 떠난 후 고인의 반려묘를 맡아 키우고 있다.
이하 김선아 SNS 전문.
잠이 안왔어 너 보러 올 생각에..
단 한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어요. 너무 보고 싶어서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는데 재밌는 얘기들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울기만 해서 미안해. 그래도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넌 진짜 모를 수가 없다! 너무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너 딸내미 블린이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내가 결혼을 해도 남편 손잡고 오고 애들 낳아도 애들 손잡고 오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 보러 올 거니깐 외로워하지 말고 있어.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
/kangsj@osen.co.kr
[사진] 김선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