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탁재훈♥오현경·황신혜♥김용건, "좋은데 힘들어" 속마음 활짝! 더블 데이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15 00: 40

탁재훈과 오현경, 황신혜와 김용건이 커플 데이트를 즐겼다. 
14일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는 김용건, 황신혜와 오현경, 탁재훈의 커플 여행기가 그려졌다. 
탁재훈, 오현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제주 촬영이 취소됐다. 두 사람은 운전 연수를 하며 시간을 보냈고 그러던 중 오현경은 "다른 커플들은 뭐하고 있을까 궁금하다"라며 김용건, 황신혜 커플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용건은 "우리 지금 도로 위에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요즘 길에서 잔다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오현경, 탁재훈 커플은 김용건, 황신혜 커플이 있는 곳 보령으로 가기로 했다. 
이날 탁재훈과 오현경은 김용건, 황신혜 커플의 캠핑카에 도착했다. 황신혜는 "진짜 온 거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용건은 "반가우면서도 방해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오현경과 식사를 준비했다. 황신혜는 "두 사람은 어떤가 좋나"라고 물었다. 이에 오현경은 "좋겠나. 남들은 그렇게 설렌다는데 나는 어색하다. 옛날에 술 먹고 놀 땐 안 그렇지 않았나"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용건도 탁재훈에게 하소연을 털어놨다. 김용건은 "솔직히 할 일이 많더라. 아까 조개를 줍는데 허리가 너무 아팠다"라며 "얘기하지 마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용건은 "너무 무관심하면 서운해한다"라며 황신혜에게 "뭐 도와줄 거 없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요리하느라 지친 황신혜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노을이 지고 밤이 됐다. 탁재훈은 김용건에게 "이런 방랑생활을 언제까지 하실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용건은 "그건 나도 모른다"라고 답했다.
그때 요리를 마무리한 황신혜가 옷을 갈아입고 등장했다. 탁재훈은 오현경에게 "너는 왜 옷 안 갈아 입었나"라며 "나는 이따 다 벗을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황신혜가 만든 전골을 먹고 감탄했다. 탁재훈은 "왜 지금까지 이런 요리실력을 숨긴거냐. 나는 지금까지 김수미 엄마가 요리 제일 잘 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용건은 황신혜와 커플이 된 것에 대해 "나는 너무 좋았다. 고마웠다"라며 "신선했다. 어떻게 지나다 보면 그런 자신감이 없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신혜는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여자가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현경은 "우린 어릴 때부터 알았고 뒷풀이 자리에서 많이 어울렸다. 나는 오빠가 TV에서만 말을 많이 하지 사석에선 말을 잘 안한다. 집에 둘이 있으니까 어색하다. 장난도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는 내가 먼저 씻어야 하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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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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