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박소이, 9살 케미요정..성동일X김희원 누구와 붙어도 극강의 찰떡 케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0.16 08: 13

완성도 높은 힐링 무비라는 입소문과 함께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에서 성인 못지 않은 열연으로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9살 ‘승이’의 미공개 본편 스틸이 공개됐다.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영화 ‘담보’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국민 담보로 등극한 9살 ‘승이’와 극 중 인물들의 다채로운 케미가 돋보이는 미공개 본편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모은다.

먼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담보 ‘승이’가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스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빚을 독촉하러 온 ‘두석’, ‘종배’와 맞닥뜨리게 된 ‘승이’가 험상궂게 생긴 사채업자 콤비들로부터 소중한 가족을 보호하듯, 엄마의 목을 꼭 끌어안고 있는 스틸은 이들의 모녀 케미를 엿보게 하는 동시에 ‘승이’의 당돌한 매력까지 전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스틸에는 ‘승이’가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의 손을 붙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예상치 못한 악연으로 만났던 ‘두석’과 ‘승이’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틸 속 귀찮은 듯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두석’의 모습과 그런 ‘두석’에게 코알라처럼 매달려 있는 ‘승이’의 대조적인 모습은 유쾌한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승이’가 매사 구시렁거리지만 속정 깊은 ‘종배’와 마주보며 웃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다정한 찐가족 케미를 전해 보는 이들의 입가에 훈훈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마지막으로 고사리 같은 손을 꽉 쥐고 신나게 서태지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승이’의 모습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자 1990년대 최고의 스타인 서태지와의 꿀케미까지 느끼게 해 사랑스러운 케미 요정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처럼 극 중 다양한 캐릭터들과 찰떡 케미를 선보인 만능 케미 유발자 박소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성인 배우 못지 않은 열연으로 수많은 관객들을 웃고 울리고 있다.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박소이는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을 견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만능 케미 요정 박소이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 ‘담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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