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온앤오프' 윤진이 "인간 윤진이의 진짜 모습, 신기하고 흥미로운 시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0.18 11: 08

“인간 윤진이의 진짜 모습, 신기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윤진이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일상의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로서의 고민과 ‘집순이’로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 윤진이다.
윤진이는 방송 후 18일 OSEN에 “배우가 아닌 인간 윤진이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촬영 내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 역시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서 만나게 된 윤진이의 모습에 뜨거운 호응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어 윤진이는 “방송을 보면서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한 신기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진이는 ‘집순이’의 모습으로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윤진이는 “집순이로 열심히 지내고 있다. 무엇을 하더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윤진이는 어머니가 보내준 택배로 직접 요리를 하는가 하면 코로나19 시국인 만큼 비대면 PT로 자기관리를 하기도 했다.
또 윤진이는 캠핑을 좋아하는 만큼 11년 지기 지인들과 함께 홈캠핑을 즐기기도 했다. 특히 윤진이는 “드라마를 안 하는 시간이 외로웠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하루가 굉장히 우울해진다”라며, “우리는 선택받아야 하는 사람들이지 않나. 잘 버티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라고 고충과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털털하면서도 유쾌한 하루 일상을 보여주면서, 또 배우로서의 고충과 속내를 털어놓으며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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