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제과 기능사 자격증 시험 필기시험 합격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였는데 헤헷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만든 다양한 빵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너무 걱정 했거든요 떨어지면 창피한것도 창피한거지만 다시 한다고 생각하니 어휴 아무튼 큰 산은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산맥이 기다리네요"라며 "진짜 없는 시간에 열심히 이제 20종류 한바퀴 구워봤는데 곧 실기 시험입니다 ㅜㅜ 외우는 것도 외우는 거지만 경험이 있어야 상황에 대처를 할텐데 조금 무리한 스케쥴이네요"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실기야말로 한 번쯤 떨어질 생각으로 급하게 신청했어요 (떨어지기싫은데) 복습해도 불안할 텐데 계속 스케쥴이네요 흑 주말입니다 재충전하는 하루되시길 수험생들 힘내요. 아저씨도 수험생이야 #축합격 #곧실기 #넌망함 #그러게 #왜했니 #개힘듬 #힘내자 #빠이팅"라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제과 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부에는 자신이 있었던 성시경이었지만 광범위한 시험 범위에 좌절한 나머지 무논리 연상법으로 무작정 외우고, 삼수 시절 겼었던 트라우마에 빠지기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열정을 불태운 성시경은 결국 필기시험에 한 번에 합격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성시경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