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진태현이 최수종을 잇는 아내 박시은을 향한 사랑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덕팀 김숙은 "천사같은 부부, 셋뚜셋뚜로 왔다"며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를 소개했다.
박시은은 센스있게 "셋뚜로 왔다"고 소개, 진태현은 "박시은 남편으로 활동 중이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화제가 된 딸에게 쓴 SNS 글에 대해선 "많은 이들이 보기에 멋있게 쓰려했다"며 "열심히 하다보면 성공은 따라온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덕팀이 인천 김포부터 찾아봤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부동산 가는게 취미라면서 매의 눈을 장착하며 출격했다. 김숙은 "엄선한 매물"이라면서 인천공항까지 자차로 45분 거리의 매물1호를 소개했다.
가족만의 풀빌라로 야외 바베큐 테이블까지 구비되어 있었다. 진태현은 의뢰인 취미가 줌바란 말에 "별명이 진줌바"라며 줌바교실로 깜짝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덕팀이 유니크한 감성을 품은 매물2호를 소개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직접 매물을 소개, 복팀까지 인정한 세련된 디자인의 매물을 공개했다. 무려 170평의 대지면적이었다. 놀라운 매물2호의 스케일이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포남매 담담하우스'"라고 이름을 소개, 진태현은 의뢰인 남편의 취미가 라이딩이라고 하자 자신도 라이더라고 말하면서 "오토바이 주차가능한 비밀장소가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부를 둘러봤다. 텃밭이 한 눈에 보이는 창뷰부터 거실길이만 8미터인 공간을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은 주방을 소개했다. 유럽느낌이 가득한 인테리어가 모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분위기를 몰아 덕팀매물 3호를 알아봤다. 김포 신도시 운양동이었다. 단독주택 타운하우스가 있어 김포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곳이었다.
덕팀은 매물3호에 대해 '한강신도시 쌍둥이 하우스'라면서 소개, 내부를 들여다봤다. 4인가족 맞춤형 매물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쌍둥이를 위한 방을 공개, 진태현은 쌍둥이 하우스를 매물로 마음을 정했으나 박시은은 '1분1초 하우스'를 선택했다.
이에 진태현은 "그럼 나도 1분1초 하우스, 난 선택권이 없다"면서 남편의 생존방식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부부는 일심동체라며 "아내말 틀린거 없다"며 역시 사랑꾼 면모로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결국 덕팀은 '1분1초 하우스'를 최종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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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