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과 유재명 주연의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던 '소리도 없이'가 개봉 첫 주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리도 없이'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18만 425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총 22만 397명을 기록하며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15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하게 지키며 흥행 위력을 입증하고 있는 '소리도 없이'는 이 기세를 이어받아 개봉 2주차에도 흥행 가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소리도 없이'는 유아인, 유재명 두 배우가 선보이는 독보적인 연기력과 첫 장편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홍의정 감독의 연출로 실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실제 관람평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독특하고 신선한 범죄극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실 관람객들의 열띤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리도 없이'가 쌓아 올릴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소리도 없이'는 절찬 상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