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이 라디오에서 강하늘의 미담을 풀어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DJ 김신영의 진행에 맞춰 '정희' 청취자들에게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약칭 삼토반)'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아성과 박혜수는 이날이 '정희' 첫 출연이었다. 반면 이솜은 '정희' 경험자로 청취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과거 배우 강하늘과 함께 출연한 바 있었기 때문.
이에 이솜은 "오늘도 강하늘 씨와 통화를 했다. 오늘 '정희'에 나간다고 했더니 촬영 중에 전화를 주면서 '파이팅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강하늘 씨 미담이 또 추가됐다. 끝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삼토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1일 개봉. / monamie@osen.co.kr
[사진] MBC 봉춘 라디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