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변함없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살짝 신랑이 미웠는데 아침에 눈떠 신랑주려고 아침을 준비하면서 신랑꺼는 완벽하게 내꺼는 자투리 재료로 만들고 있는 나"란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에서 아침 준비하고 있는 나를 여보가 뒤에서 살포시 안아줘서 다 풀렸다 흥"이라고 적으며 부부싸움은 칼로 물배기라는 것을 보여줬다. "#미우나고우나너는내남편 #흥"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준희가 손수 만든 샌드위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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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