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로꼬 "전역 당일부터 수면 패턴 바꿔..새벽에 깨어있고 싶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20 08: 31

가수 로꼬가 전역 후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로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했던 로꼬는 지난 9월 전역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안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힘들었다. 제가 전역하고 나서 당일부터 새벽에 너무 깨어있고 싶었다. 억지로 잠을 참아가면서 패턴을 바꿨다. 힘들지만 저한테는 너무 소중하고 보고 싶었던 새벽이었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어 "입대 전에는 새벽 5시쯤 자고 12시쯤 일어나는 게 보통 일상이었다. 군대 가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바로 적응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로꼬는 면회실에서 많은 것을 했다며 "제가 춤도 배웠고 노래도 배우고 프로듀서 미팅도 하고 제가 하는 요식업 회의도 하고 친구들도 만났다. 제가 자기계발을 해야할 것 같아서 최대한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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