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성민이 부상으로 입원했다.
최성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원 3일차.. 수술은 잘 됐어요. 병원에 이렇게 오랜 시간 처음 있다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동안 몰랐는데 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은 거 같아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아프다고 걱정해 준 친구들, 동료들, 영상통화로 바다 보여준 놈, 면회 와서 내 밥 먹고 튄 놈, 꽃바구니 국화 보내준다는 놈, 뭐해 뭐해 해달라는 놈, 한결 같아서 너무 좋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며칠 더 입원해야 되는데 그만 걱정해 줬으면 좋겠어요 나 잘 있어 그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약 올리고 싶은 건 알겠는데 ㅋㅋ 그만해 #영고최 #퇴원까지면도안해야지”라고 재치있게 적었다.
댓글을 통해 최성민은 반월상연골파열로 수술했다고 알렸다. 병원에서 씩씩하게 회복 중인 모습까지 사진으로 남겨 팬들의 더 큰 응원을 받고 있다.
최성민은 SBS ‘웃찾사’를 비롯해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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