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레드포드 아들, 담도암으로 최근 사망..향년 58세 [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0.20 14: 47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의 아들 제임스 레드포드가 담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58세.
19일(현지시각) 데드라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레드포드의 아들이자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인 제임스 레드포드가 지난 금요일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에 있는 자택에서 담도암 투병 중 사망했다.
그의 아내인 카일 레드포드는 SNS에 “제임스가 오늘 사망했다. 우리는 상심하고 있다. 그는 아름답고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그의 아내로서 함께 키운 두 명의 멋진 자녀에게 가장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기며 부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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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레드포드는 간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 면역 질환 진단을 받았으며, 두 번의 간 이식을 받기도 했다. 
영화 제작자인 제임스 레드포드는 주로 환경과 건강에 관한 다큐멘터리에 초점을 맞췄다. 장기 기증자 가족의 희생을 조사한 다큐멘터리 영화와 그의 아들과 고등학교에서 난독증을 앓고 있는 이들의 투쟁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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