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둘째 아기를 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후 한 달여가 된 둘째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엄마 품에 안겨있는 아기를 첫째와 반려견이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그는 "They love our new emoji"란 글을 덧붙였다.
지난 달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남편 토마스 사도스키는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3년 전 딸을 낳은 이후 분쟁과 전쟁의 영향을 받은 무고한 아이들을 향한 헌신이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됐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2016년 9월 토머스 사도스키와 약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2015년 오프 브로드웨이 쇼 ‘The Way We Get By’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영화 ‘The Last Word'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들은 2016년 11월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이듬해 3월 예쁜 딸을 낳았다. 그로부터 3년 뒤 극비리에 둘째를 임신했고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걸로 알려졌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갓 태어난 둘째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만약 당신이 우리 네 식구를 돕고 싶다면 매달 4달러를 기부해줬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거다”라며 자신이 후원하는 단체를 언급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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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만다 사이프리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