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영화 ‘금발이 너무해3’ 론칭 소식을 알렸다.
리즈 위더스푼은 20일(현지 시각) 열린 ’금발이 너무해’ 재결합 기념 온라인 프리미어에서 “엘 우즈는 많은 이들이 자신을 믿도록 영감을 준 캐릭터다. 나 역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한 옹호자가 되도록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거의 20년 만에 ‘금발이 너무해’ 재회를 결정했다. 이 영화를 만든 기쁨을 다시 한번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며 오는 2022년 ‘금발이 너무해3’가 개봉할 거라고 알렸다.
리즈 위더스푼은 지난 2001년과 2003년에 개봉한 영화 ‘금발이 너무해’ 1탄과 2탄에서 주인공 엘 우즈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당당한 금발 미녀 캐릭터로 자신의 대표작을 완성했다.
지난 2017년에도 그는 “새로운 시리즈에 대해 늘 생각해왔다”며 “누군가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면 우리는 언제든 할 것이다”라고 넘치는 애정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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