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딸’ 함연지 “방송 출연할 때마다 가족 다 같이 시청..아빠가 재밌다고”('허지웅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0.21 11: 31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아버지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과 함께 출연한 방송을 시청한다고 전했다. 
함연지는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 출연했다. 라디오에 처음 출연한 함연지는 긴장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원래 성격이 밝냐는 질문에 함연지는 “댓글에서 밝은 기운 얻어간다고 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했다. 

함연지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화제가 됐는데 “침대에서 일어나는 장면부터 나오니까 다들 재미있다고 하더라. 가족들은 다 같이 모여서 봤다”고 했다. 
이어 “내가 방송 나올 때마다 다 같이 본다. 시간이 늦어서 아빠가 힘들어 했다. 아빠가 일찍 주무신다. 방송 다 보고 재밌다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방송에서 남편과 유독 달달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 “사실은 오버했다기 보다는 어색해서 처음에 누워서 서로 이름부르고 어쩔 줄 몰라했다.  하지만 실제 모습에 가깝다. 오글거리는 부부다”며 웃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러브FM ‘허지웅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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