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난민들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정우성은 21일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엔난민기구에서 온라인 상에 퍼진 난민에 대한 잘못된 정보의 경각심을 강조한 내용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정우성은 "온라인 상의 그릇된 정보는 오프라인에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난민 등 소수자는 더욱 취약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공유하기 전, 그 결과가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우리 모두 한 번 더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7년째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그는 국내외 난민 문제에 관해 목소리를 높이며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해왔다.
그는 최근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장편 연출작 '보호자(가제)'를 준비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정우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