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리얼방부제..1999 테크노여전사→2020 반도여전사[★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21 14: 45

배우 이정현이 '방부제 외모' 끝판왕임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9 #와 #테크노여전사 ---> 2020 #반도여전사"란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1999년 신드롬을 일으킨 '와' 당시 무대 의상을 입은 이정현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공개돼 있다. 긴 생머리에 인형 같은 미모를 지닌 이정현의 변치 않은 아름다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와 나이를 거꾸로", "방부제 미모", "갓정현"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정현은 지난 1996년 개봉한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을 통해 데뷔했다. 당시 이정현은 미성년자임에도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주면서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연기로 평단과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정현은 3년 뒤, 1999년에는 가수로 변신했다. 새끼 손가락에 마이크를 단 톡특한 콘셉트의 테크노 '와'를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에 테크노 열풍을 일으켰다. 배우는 물론 가수로도 승승장구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후 이정현은 중국으로 진출해 '한류 스타'로 인기를 얻었고, 지금도 한류 1세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최근까지 SBS '떴다! 패밀리', 영화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군함도', '반도',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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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정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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