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가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캄푸사노가 자신의 고향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법적인 문제인 만큼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캄푸사노는 마리화나 구매, 소유, 제조, 유통, 판매 혐의를 받고 있으며 보석금 5100달러를 내고 풀려났다"고 전했다.
팀내 핵심 유망주로 평가받는 캄푸사노는 빅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9월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1사 후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8회 대타로 나섰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