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U가 '쇼챔피언' 1위에 올랐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챔피언'에서는 블랙핑크, NCT U, 베리베리, 위아이, 펜타곤이 TOP5에 오른 가운데, NCT U가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NCT U는 지난 12일 발표한 타이틀곡 ‘Make A Wish (Birthday Song)’로 1위를 거머쥐었다. ‘Make A Wish (Birthday Song)’는 훅킹한 휘파람 리프가 매력적인 힙합 비트 기반의 팝 댄스 곡으로, 멤버들의 감각적인 래핑과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NCT U는 "좋은 결과를 내게 해준 시즈니 여러분들 감사하다. 23명 멤버 전원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고 1위를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우주소녀의 유닛 쪼꼬미는 '흥칫뿡'으로 깜찍하고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흥칫뿡’은 중독적인 훅이 특징인 빈티지 디스코 팝 장르의 곡으로,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귀엽게 속마음을 내비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1위 후보 펜타곤, 베리베리, 위아이의 무대도 빛났다. 지난 5일 데뷔한 위아이는 '트와일라잇'으로 TOP5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트와일라잇’은 얼터너티브 알앤비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의 노래다. 펜타곤 멤버 후이와 플로우 블로우가 프로듀싱을, 장대현이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베리베리는 타이틀곡 ‘G.B.T.B.’과 수록곡 'Hold me tight'로 컴백 스테이지를 선사했다. 베리베리는 카리스마가 감도는 군무로 시선을 압도했다. 'G.B.T.B.'는 ‘Go Beyond The Barrier’의 약자로, 강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이다.
'데이지'로 돌아온 펜타곤은 보다 성숙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이지'는 펜타곤 멤버 후이와 우석, 작곡가 네이슨이 함께한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 위에 이별 뒤 누구나 겪었을 법한 감정을 담은 가사를 더했다.
이날 '쇼챔피언'에는 펜타곤, 쪼꼬미, 위키미키, 베리베리, 에버글로우, 위아이, 송하예, 디크런치, 시그니처, 양한그루, 최효인, 플로리아, 피스트범프, 김해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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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