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이연복, "원픽은 영탁!"…이찬원 칼솜씨에 "가능성 있어" 감탄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22 06: 52

이연복이 이찬원의 칼솜씨를 칭찬했다. 
21일에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트롯패밀리' 박구윤, 신성, 김희재, 박서진, 김경민, 황윤성이 농촌 일손돕기 후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즐겼다. 
이날 이연복이 등장해 F4와 트롯패밀리를 위한 요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은 "나도 트롯팬이다"라며 영탁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연복은 "가사가 좋아서 좋아하는 노래는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다"라고 말해 다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연복은 "인삼 팔보채를 만들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이연복이 뽑은 요리보조로 이찬원과 장민호를 뽑았다. 이연복은 "영탁은 달걀말이를 숯덩이로 만들더라. 노동요를 담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팔보채는 여덟팔에 보물보를 쓴다. 8가지 보물이 들어가는 요리"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팔보채 어디가서 배웠나 하면 이연복 선생님께 배웠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찬원은 능숙한 칼질을 자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영탁은 이연복의 요청에 노동요로 '막걸리 한 잔'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이연복은 "너무 재밌다. 이런 프로그램 하면 평생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과 황윤성은 상추를 따러 갔다. 황윤성은 "상추는 뿌리까지 따야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임영웅은 사실 확인도 없이 뿌리까지 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무를 캐려다가 너무 작아 다시 심어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돌아가다가 밤나무를 보고 밤을 따서 양손 가득 밤을 들고 들어갔다. 
이연복은 고추기름에 파향을 내서 갖은 채소와 해물을 넣고 볶아내 불맛을 입혔다. 이어 이연복은 굴소스와 술을 추가한 후 인삼튀김을 넣고 같이 볶아냈다. 이연복은 단맛을 내기 위해 간 사과와 참기름, 전분을 넣어 완성했다. 
팔보채를 맛 본 장민호는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찬원 역시 쌍따봉을 하면서 "중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선생님께 절을 올리고 싶은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해산물이니까 너무 많이 볶으면 질겨진다"라고 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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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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