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8년 열애 끝 결혼 "軍입대 전 사랑의 결실..결혼식은 비공개" 손편지 [전문]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0.22 14: 07

 래퍼 비와이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비와이는 개인 SNS에 "오늘 여러분에게 제 인생에서 하나님에게 받은 가장 큰 축복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며 장문의 손편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날 비와이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스무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비와이는 "열애 8년 동안 나의 반려자는 나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 계정을 2차례 정도 탈퇴할 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았다. 이번에 함께한 우리의 결심이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당부했다. 
비와이의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양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비와이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정을 배려해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비와이는 "항상 축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가정의 앞날을 위해서 축복해주세요"라며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비와이는 3년 전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5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교회에서 만났다"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비와이는 "첫눈에 반했다.  4개월 동안 짝사랑했다"며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다음은 비와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 여러분에게 제 인생에서 하나님에게 받은 가장 큰 축복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스무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열애 8년 동안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 계정을 2차례 정도 탈퇴할 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번에 함께한 저희의 결심이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식은 양가 가족분들과 지인들로만 치를 예정이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정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항상 축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가정의 앞날을 위해서 축복해주세요❤︎!
/seunghun@osen.co.kr
[사진] 비와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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