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아들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오후, 서현진은 개인 SNS에 “밥풀과의 전쟁. 전의를 상실하고 떡진 밥풀을 줍고 떼다가 문득 어제 팔토시 사주라 하셨던 댓글이 떠올라 검색. (댓글 주신분 너무 감사해요) 긴팔턱받이라는 게 있어서 사봤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상상 이상으로 무궁무진한 육아템의 세계. 없는 게 없구나. 몸이 편하려면 머리를 쓰자, 더 부지런하게.. #11개월아기 #이유식거부 #유아식 #새모이만큼먹는중 #다이어트하는무용과여고생도아니고 #긴팔턱받이 #육아템추천”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서현진의 아들은 온 얼굴과 팔에 밥풀을 붙인 채 똘망똘망한 눈을 하고 있다. 덕분에 엄마는 힘들겠지만 보는 이들은 엄마 미소를 짓고 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인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아들을 낳아 초보 엄마로서 SNS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