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와 유재석이 예능감을 뽑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는 유재석과 제시가 티키타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상에 이런 식당이?'란 가짜 식당을 찾는 미션이 주어졌다. 1. 말만 하면 다 들어준다는 '다 된다 식당'
2. 변사의 이야기를 듣는 중화 코스 요리, 3.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고품격 특선 요리.
3개의 가게 키워드를 유심히 본 유재석은 "1번인 거 같아. 느낌이 와"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바리스타 자격증 한달이면 딴다. 3번일 수도 있다"고 자신의 의견을 내세웠다. 그러자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입 닥쳐"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이 "뭐라고요"라며 흥분했고 유재석은 "제작진이 하고 싶은 말을 내가 한 거야"라며 마무리했다. 그때 제시는 "더운데 옷을 벗을 수 없어. 배꼽이 보여"라고 탄식했고 유재석은 "티를 내려 입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시는 "그러면 옷이 가슴 밑까지 내려가. 뭘 원해? 배꼽? 위쪽?"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가게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이 변사 흉내를 냈고 멤버들은 콩트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유재석은 "콩트 잘했는데 많이 안 써줬다"고 급 고백했고 전소민 "어떡해.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재석오빠 무시하지 마"라고 이야기했고 유재석은 "네 말이 더 그래"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