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박현선 "19살 나이 차, 취집하냐 악플 속상하지만 휘둘리지 않아" ('언니한텐')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23 05: 02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이 출연했다.
양준혁과 오는 12월 26일 결혼을 앞둔 박현선은 19살의 나이 차로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양준혁에 대해 "예비 신랑이 무뚝뚝한 경상도 상남자이지만 저한테만큼은 애교가 넘친다. 제 예랑이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인이다. 그래서 인지 많은 관심 속 저희 결혼기사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가 난 후 재력보고 결혼하냐 취집하네 라는 악플 때문에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 말에 휘둘리지는 않았다. 저희 둘은 재미있고 행복하기 때문에"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또한 박현선은 이날 양준혁의 짠돌이 면모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예랑이의 실체를 알게 됐다. 짠돌이 중 짠돌이었다"며 "저도 몰랐는데 결혼 기사가 난 후 100억 자산가다 라는 얘기가 있더라. 어느날 오빠 100억 있어? 라고 물어본 적도 있다. 어디에 돈을 쓰는지 모르겠더라. 어느날 어디에 돈을 제일 많이 쓰냐고 물어봤더니 일단 첫번째는 먹는 것, 그 다음은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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