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 엄정화와 이효리가 유재석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환불원정대의 데뷔 무대 막바지 연습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환불원정대는 지난 17일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 중심'을 통해 '돈 터치 미(DON'T TOUCH ME)'의 데뷔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공개된 멤버들의 무대 영상은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누적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첫 데뷔 무대를 위해 달려온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의 땀나는 노력을 공개한다. 스틸 컷에는 환불원정대의 첫 데뷔 무대 서막을 연 오프닝 리허설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아이돌 재질 이름표'를 장착하고 무대 연습에 흠뻑 빠진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생애 처음으로 아이돌 이름표를 달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만옥(엄정화)과 손수 이름표를 챙겨주는 리더 천옥(이효리)의 스윗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이때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와 정봉원(정재형)이 안무 연습실을 찾았는데, 만옥과 천옥이 뜻밖의 제안을 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만옥은 "신기한 것 같아, 지미의 능력"이라며 지미 유에게 자신의 다음 앨범을 부탁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고. 이에 천옥도 누구도 예상 못한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해 과연 어떤 프러포즈를 했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지미 유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에게 '1타 3피 프로젝트'의 가동을 알렸다. '돈 터치 미'의 뮤직비디오 촬영과 화보, 그리고 앨범 재킷을 한 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각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후 환불원정대의 안무 연습을 응원하며 거하게 간식을 쏘고 손을 흔들며 사라진 지미 유. 과연 그가 준비한 '1타 3피 프로젝트' 과정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