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비매너 승객을 향해 분노했다.
김원효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기분 좋았던 하루...점점 짜증으로 바뀌는 중…ㅠ 전화는 테너 톤으로 받으시더니… 내 뒤에서 발냄새 공격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해주세요. . . Please”이라며 “화 참는다. 수상한데 목소리도 넘 커. 금방 내리시겠지. 토할 거 같은데. 일진이 마지막에 안 좋네”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원효는 기차에서 자신의 뒷 자리에 앉은 승객이 팔걸이에 두 발을 올리고 자는 모습에 불쾌해 하며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
김원효의 해당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너무 매너없다”, “사진만 봐도 짜증난다”, “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은 아닌 듯” 등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원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