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코로나19 전원 음성 "매니저+스태프까지도"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0.23 14: 48

보이그룹 온리원오브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온리원오브 멤버 7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질병수칙을 준수하며 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고창에서 온리원오브와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진행하던 외주제작사 스태프 두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환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고창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그룹 온리원오브가 리허설을 앞두고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온리원오브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4일 드라이브스루 팬미팅을 비롯해 기존에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지만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으로 한숨 돌리게 됐다. 
다음은 온리원오브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RSVP입니다.
코로나19와 관련, 금일(23일) 온리원오브 멤버 7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먼저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와 함께 관련 내용을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온리원오브 멤버 4명(러브 나인 규빈 유정)은 21일 전남 고창에서 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당일 오후 6시 종료와 동시에 서울로 귀가했습니다. 다음날인 22일 오전, 촬영에 참여했던 프로그램 제작사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사는 인지 즉시 질병관리수칙에 따라 신속하게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촬영에 참여한 멤버 4명 및 미참여 멤버 3인(리에, 준지, 밀)까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멤버 전원이 검사를 마쳤습니다. 동행한 매니저 4명, 헤어/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 팀원 3명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23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전달 받은 결과는 모두 음성 판정입니다. 
현재 온리원오브는 24일 드라이브스루 팬미팅을 비롯해 기존에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질병수칙을 준수하며 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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