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의 동생이자 축구 선수 이호의 아내 양은지가 남편의 생일을 축하했다.
양은지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내 친구 내 단짝 같이 늙어가는 우리. 충분히 멋지고 한결같고 착한 그런 너의 생일을 다시 한 번 축하해.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자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들이 쓴 편지에 감동 받은 애아부지. 막둥이 애교에 오늘도 살살 녹아 흘렀다. 아빠 화이팅. 아빠 사랑해. 아빠 해피버스데이. 이호84”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이호, 양은지 부부의 세 딸이 아빠 이호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훈훈한 모습이다.
이에 양은지 언니 양미라는 “우리 멋진 호서방.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 구리고 지율지아 편지도 너무 감동이다. 양끼의 생일상도 최고최고. 지음이는 그냥 최고. 너희 가정엔 정말 사랑이 가득가득하다. 너무 좋아 너희들. 사랑해사랑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양은지는 2009년 축구 선수 이호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양은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