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문화축제’ 측이 레드벨벳의 온라인 팬미팅 취소를 알렸다.
‘2020 한국문화축제’ 측은 23일 공식 SNS 등을 통해 “10월 24일 예정되어 있던 레드벨벳 온라인 팬미팅은 아티스트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오는 24일 ‘2020 한국문화축제’ 팬미팅 라이브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1일, 스타일리스트 A씨가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은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