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싸우면 다행이야’ 박명수와 하하가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에 투샷을 완성했다.
24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박명수와 하하는 “무한도전과 함께 늙어 간 우리”, “13년 우정. 여기서 끝날까?”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붐, 문세윤, 안정환, 홍진영은 “이 조합 기다렸다”며 반겼다. 하하는 박명수와 무인도에 다녀온 살이 쭉 빠졌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함께 무인도로 떠났다. 선착장도 없어서 배에서 내릴 떈 그냥 바다에 뛰어들어야 할 정도. 하하는 도착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다고 투덜거렸다.
박명수는 호랑이 같은 자연인을 보고 공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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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 싸우면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