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이세영, 안보현이 몰입도를 드높이는 ‘카이로스’의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내일(26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신성록은 극 중 어린 딸을 유괴당해 절망에 빠지는 김서진 역을 맡았다. 과거를 되돌릴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 같은 지옥의 시간을 보내던 중, 과거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와 우연히 전화로 연결된다고. 신성록은 “대본을 읽으면서 굉장히 뒤통수를 맞은 것 같아 충격적이었다. 매회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부분을 관심있게 보시면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의 묘미를 예고했다.
또한 이세영은 엄마의 심장 이식 수술만 고대하며 쓰리잡 아르바이트에 고시 준비까지 하는 한애리로 분한다. 하지만 갑자기 엄마가 실종되면서 한 달 뒤의 시간을 살고 있다는 김서진(신성록 분)의 어처구니 없는 말에 희망을 걸게 된다고.
이세영은 “애리가 한 달 앞선 시간을 살아가는 서진과 함께 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박진감 넘칠 예정이다. 또,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이들이 따로 또 같이 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주목하면 재미가 배가될 듯하다”며 기대감 높이는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어 서도균 역을 맡은 안보현은 김서진(신성록 분)의 든든한 오른팔로, 딸을 찾느라 여념없는 그의 빈자리를 든든히 지킨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안보현은 “모든 장면이 퍼즐 조각처럼 연결돼있기 때문에 함께 맞춰가며 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다.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1회부터 시청하면 더욱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의 매력을 짚어내면서도 본방사수 욕구까지 수직 상승시켰다.
이처럼 입체적인 캐릭터로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은 흥미진진한 ‘타임 크로싱’ 스릴러를 예고하며 ‘카이로스’의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오는 26일(월)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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