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6)가 여자친구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페이지식스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8월부터 '매트릭스 4'를 촬영하고 있는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일요일 독일 베를린에서 버즈 컷(반삭)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더불어 그는 차에 앉아있는 여자친구와 차 문을 통해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최근에도 두 사람은 캐주얼한 차림을 한 채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키아누 리브스의 여자친구인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두 사람은 지난 해부터 교제 중이다. 데이트하기 전에는 몇 년 동안 사업 파트너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키아누 리브스의 책들에 삽화를 그렸다.
알렉산드라 그랜트의 오랜 친구인 제니퍼 틸리는 이 커플에 대해 "두 사람의 관계는 열광적인 할리우드 로맨스가 아니다. 두 사람은 완벽한 부부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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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