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에 휘말렸던 할리우드 배우 릴리 제임스가 과거 크리스 에반스와 열애설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릴리 제임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크리스 에반스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나는 런던의 집에서 여름을 보냈다. 큰 소리로 시를 읽고 영화를 보면서 혼자 지냈다”고 해명했다.
지난 7월 영국의 한 매체는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제임스가 런던의 한 호텔에 시간 차를 두고 차례로 입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두 사람은 파티에 참석한 뒤 같은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지만 하차는 따로 했다. 크리스 에반스가 먼저 들어갔고 릴리 제임스는 밖에서 기다렸다가 전화 통화 후 안으로 들어갔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릴리 제임스는 맷 스미스와 5년 동안 교제 후 지난해 12월 결별했고, 크리스 에반스는 제니슬레이트와 2년 만났지만 2018년 헤어졌다. 그래서 둘의 만남에 힘이 실렸다.
그런데 이후 릴리 제임스는 유부남이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배우 도미닉 웨스트와 불륜설에 휘말리고 말았다. 둘의 로마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고 입맞춤을 본 목격자들도 쏟아졌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에서 릴리 제임스는 자신과 관련된 열애설에 “노코멘트. 법을 어겼다고 자백할 수는 없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릴리 제임스는 '신데렐라' '베이비 드라이버' '맘마미아!2' '예스터데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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