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언니’ 이현승이 고운 자태로 그네를 탔다.
이현승은 29일 오후 개인 SNS에 “아무도 없을 때 그네 타보기 2, 세상 재밌네유. 놀이기구를 못타요 제가... 어울리지 않게 무서워서..... ㅋㅋㅋㅋ #그네로만족”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그는 작은 놀이터 그네를 즐기고 있다. “슝~”, “아우 재밌어”, “그런데 춥다 가자”라며 영상을 찍고 있는 이에게 애교를 부려 팬들마저 덩달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팬들은 "춘향이보다 이뻐요", "하늘색 잘 어울림" 등의 댓글을 적었다.
MBC 기상캐스터로 '날씨 언니' 애칭을 얻은 이현승은 지난 2018년 8월, 그룹 오션 출신인 트로트 가수 최현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1월에는 첫 아들을 낳아 ‘아들맘’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comet568@osen.com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