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JYP 선배 비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모모는 29일 비의 공식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비를 마주하자 어쩔 줄 몰라했다. 멤버들과 함께 신곡 ‘아이 캔트 스톱 미’ 안무를 춘 그는 개별 레슨에 나섰다.
비는 “이주일 선생님 춤 너무 좋다”며 모모에게 나란히 거울을 보고 춤 추자고 했다. 이 말에 모모는 안 된다며 화들짝 놀랐다. 알고 보니 그는 비와 주먹 인사도 수줍게 할 정도로 ‘찐팬’이었기 때문.
모모는 “너무 긴장돼서 안 된다. 저 너무 팬이다. ‘널 붙잡을 노래’가 제 벨소리다”라고 고백했고 비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로 모모의 휴대전화에서 ‘널 붙잡을 노래’가 흘러나왔고 비는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비와 트와이스는 댄스 마피아 게임을 펼쳐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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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즌비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