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유희열, 7년만 신곡 젝스키스와 발매..'신서유기8' 방송사고 사과"[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0.31 05: 02

 나영석 PD가 채널 십오야의 새로운 프로그램 런칭 소식과 함께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30일 오후 채널 십오야에서 '십오야 겨울 관련 소소한 소식들'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나영석은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거야'에 대해 언급했다. 나영석은 "규현의 컨텐츠는 자연스럽게 기획이 됐다"라며 "'신서유기' 멤버들이 진짜 좋아하거나 하고 싶은 것들을 해보자라는 것이 기조다. 규현이 잘하는것이 풍류를 즐기는 것이라서 회식하는 방송을 만들었다. 술이라는 것이 심의에 민감한 부분이 있어서 방송용은 순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채널 십오야 방송화면

나영석은 유희열이 작곡을 하고 젝스키스가 음원을 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나영석은 "지금 젝스키스가 가이드 녹음을 마쳤고, 유희열이 지금 골방에서 작곡을 하고 있다. 올 겨울이 가기 전에 음원을 낸다. 유희열이 7년만에 내는 곡이다. 7년만에 내는 곡을 젝스키스랑 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 과정은 짧은 에피소드로라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나영석은 방송 사고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나영석은 "편집이 늦어져서 방송 인생에서 가장 큰 사고를 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방송 사고 냈던 점을 사과 드린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거듭 사죄했다.
나영석은 배정남과 함께 하는 메이크오버쇼를 한다고 밝혔다. 나영석은 "'악마는 정남이를 입니다'를 준비할 예정이다. 구독자들이 출연자가 차린 옷가게로 와서 변신하는 메이크 오버쇼다"라고 소개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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