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오왼, '무더기 대마흡연'으로 모자이크 처리+통편집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0.31 05: 03

래퍼 오왼 오바도즈가 대마 흡연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쇼미더머니9'에서 모자이크 처리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3차 미션 ‘리더 선발 싸이퍼’가 펼쳐졌다.
3차 미션 ‘리더 선발 싸이퍼’는 같은 팀 멤버끼리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 중 한명은 무조건 탈락하게 되는 것이었다.
먼저 그루비룸, 저스디스 팀이 싸이퍼를 시작했다. 여러 실력파 래퍼들이 나란히 줄을 선 가운데 오왼 오바도즈는 모자이크로 등장했다.
지난 19일 메킷레인 레코즈에 따르면 오왼 오바도즈는 같은 소속사 래퍼 나플라, 루피, 블루, 영웨스트와 함께 대마를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경찰에 적발됐다. 오왼 오바도즈는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다만 초범인 점을 감안 받아 오왼 오바도즈는 검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쇼미더머니9’ 측은 “오왼 오바도즈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확정됐다. 앞으로 방송에서 모두 편집될 예정이다. 출연했던 1회분에서도 편집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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