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이 남편과의 주말 늦은 아침식사를 공개했다.
배우 이태란은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늦은아침식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태란과 남편이 주말 아침, 간단하게 먹기 위해 차린 아침 식사가 담겨 있다. 삶은 달걀, 키위, 사과, 방울 토마토, 우유와 커피 등 건강하고 소박한 식단이 시선을 끌었다.
이태란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동화작가 이수임으로 분해 열연했다. 지난 9월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하기도 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이태란은 남편과 3개월만에 초스피드 결혼에 대해 "남편이 굉장히 과묵해서 적극적인 대시가 없었다. 남편을 만났을 때 39살이었는데 40살이 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었다. 남편에게 3개월의 시간을 줄 테니 고민하고 오라고 했다. 일주일 후에 연락이 와서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며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이태란은 "내가 한 때 이완 맥그리의 팬이었다. 남편의 얼굴이 공개가 안된 상태니까 사람들이 이완 맥그리거를 닮았다고 생각하더라"며 "남편이 자신은 이완 맥그리거 보다 케빈 베이컨을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하더라. 케빈 베이컨님껜 죄송하지만 우리 남편이 조금 더 낫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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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태란 SNS,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