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둘째 계획있어..셜록이 동생 갖고 싶다”[일문일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1.01 18: 28

방송인 오상진 아내인 방송인 김소영이 둘째 계획을 밝혔다. 
김소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은 “할로윈 기념 띵구들 TMI 질문에 답해드림”이라고 했다. 
둘째 계획 있냐는 질문에 “있어요. 이제 막 시작한 사업이 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제가 밤, 새벽, 휴일 없이 일하기보다 일정 부분을 위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나면 셜록이 동생을 갖고 싶어요. 하여..언제가 될진 모름”이라고 답했다. 

육아예능 출연에 대해 “아이를 공개하는 게 꼭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너무나 사랑하니까 조심스럽긴 하지요. 본인 성격이 중요할 것 같아요”라고 했다. 
또한 첫째 딸을 자연분만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자연분만 했어요. 다행히 아기가 빨리 나온 편이에요. 특별한 회복방법은 없지만 관절 등 보호하려고 운동이나 체중 조절은 출산 6개월 후부터 했어요”라고 답했다. 
“셜록이 누구 닮았나요?” 질문에 “열명 중에 일곱은 아빠 닮았다고. 세 명 정도는 엄마 닮았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출산 후 남편 오상진과의 알콩달콩함이 줄어드는 것이 속상하지 않냐는 질문에 “속상해요! 얼마 전 생일에 백년 만에 데이트. 둘 다 바쁘고 시간 나면 아기한테 올인이라 이대로 계속 줄어도 괜찮은 건지 고민이에요”라고 털어놓았다. 
질투심이 있냐는 질문에는 “남녀 간 질투 말씀이면 분명 있긴 할텐데 질투심을 일으키는 행동을 하는 남자는 안 사귄 것 같아요. 연애라는 게 서로에게 헌신해도 될까 말까인데 지금은 너무나 먼 얘기. 동성이나 친구 간의 질투심은 진짜 없는 편. 주변 사람 잘되는 게 나한테도 좋아요!”라고 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4월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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