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1박2일' 스태프 상대로 소금물 복불복 "대성공!"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01 18: 53

개그맨 문세윤이 ‘1박2일’ 스태프들을 상대로 복불복을 역으로 시도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한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베이스캠프에는 특별한 선물이 도착해 있었다. 문세윤이 모두를 위해 커피차를 선물한 것.

방송화면 캡쳐

커피차에 감동한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앞다퉈 커피를 주문했다. 한창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쯤, 갑자기 라비가 커피를 내뿜었다. 라비 뿐만 아니라 촬영장 곳곳에서 스태프들이 커피를 뱉으며 헛구역질을 했다.
알고보니 이는 문세윤의 작전이었다. 문세윤은 커피차에 미리 소금물 10잔을 준비해달라고 했고, 스태프들을 상대로 무작위로 나눠 줄 것을 부탁했다. 스태프를 상대로 역으로 복불복을 준비했던 것. 하지만 라비가 걸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소금물을 마신 스태프들에게 혜택이 있다면서 ‘1박2일’ 멤버들과 사진 찍을 기회를 줬다. 오디오 감독과 스타일리스트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선물을 받아 웃음을 줬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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