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오해를 사고 싶지 않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딘딘이 그린 그림을 통한 심리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딘딘의 그림을 본 전문가는 “반을 갈라서 대칭을 줬다. 한 쪽은 어른들 세상, 다른 한 쪽은 아이들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는 “어른 세상에서의 딘딘은 혼자 있다. 혼자 술잔을 기울이고 있고, 쓸쓸해 보인다”며 “반대로 아이들 세상은 신이 났다. 같은 ‘HA’라는 스펠링인데 어른들 세상은 탄식, 아이들 세상은 웃음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가는 “그림에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딘딘은 “그렇다. 내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오해를 살까봐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편이다”고 공감했다.
딘딘은 “‘1박2일’ 있을 때는 아이들 세상에 있는 것 같다.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 너무 좋다”고 웃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