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하선, "류수영 썸 탈 때 뽀뽀 시도..밀어냈다"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1.01 21: 32

박하선이 류수영과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류수영과의 연애 시절을 이야기하는 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신동엽은 "인형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며 박하선을 외모를 칭찬했고 모벤져스도 "정말 인형 같다. 헤어스타일도"라고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결혼 몇 년 차냐는 질문에 "3년 찬가? 4년 차? 3년 결혼 기념일을 보냈으니 4년 차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른에 결혼했다. 남편이랑 8살 차이다. 그땐 놓치기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귀기 전 썸이었는데.. 무릎을 꿇고 그네를 끌어주더라. 그런데 뽀뽀를 하려고 해서 귀를 붙잡고 밀어버렸다"며 남편 류수영과의 연애 시절을 이야기했다.  이어 "딸 아이가 4살이 됐다. 얼마 전 나훈아 쇼를 보는데
'아 저 아저씨 기가 막히게 잘 하네'라고 해서 정말 놀랐다. 그런 말 가르쳐 준 적이 없었는데"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을 지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