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광빌라' 황신혜=친母 알게되 진기주, 전인화와 갈등→소용돌이 몰아치나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1.02 06: 52

-
'오! 삼광빌라!'에서 전인화가 진기주에게 친모가 황신혜임을 밝히며 극의 소용돌이 전개를 예고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에서 빛채운(진기주 분)가 친모 정체를 알았다.

이날 재희(이장우 분)는 빛채운(진기주 분)에게 고백, 채운은 서아(한보름 분)를 떠올리곤 "정신통일, 이건 안 될 일"이라며 계속해서 부정했다. 
재희는 서아의 母인 정원(황신혜 분)에게 연락 받았다.  정원은 서아에게 "앞으로 적극 지원사격하겠다, 우리 딸에게 안 넘어오고 못 버틸 것"이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행사를 마친 정원은 채운을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했고 채운은 母인 순정(전인화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정원은 집까지만 바래다 줄 것이라 했으나 순정은 "집으로 모시고 와라"며 정원을 집으로 초대했다. 
집에서 만나게 된 세 사람, 정원은 채운의 어린 시절 액자를 발견했고 정원은 더욱 불안해졌다. 정원은 채운의 방에서 습작한 스케치북을 발견했고 정원은 "참 나랑 비슷하다"며 두 사람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채운은 정원에게 재희도 이 곳에 살고 있다고 했고 정원은 채운 앞에서 재희에게 "서아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채운은 "두 사람 아는 사이인 걸 얼마 전에 알았다"고 했고 정원은 "서아도 조만간 오겠다고 하겠다"며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순정에게도 "우리 집에 언젠가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정은 홀로 밤길을 걸으며 "더이상은 안 돼, 더이상은"이라 말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날 밤, 순정은 채운의 손을 잡으면서 "너, 친엄마 만나볼래?"라고 질문, 채운은 "친부모 안 찾는다"고 거절했다. 
이에 순정은 "네 친엄마가 찾았어"라고 고백, 같은 시각 정원도 서아에게 "과거 딸이 있었다"고 고백, 이어 아이를 잃어버렸다 했고 사진을 건넸다. 서아는 채운의 어린 시절사진임을 알아채곤 충격 받았다. 
순정은 "그 분 만나자, 네 친엄마 아주 가까이에 있다"고 했고 채운에게 이내 김정원이 친엄마임을 고백했다. 채운은 "대표님?"이라 말하며 충격 받았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서 순정은 채운에게 "너 앞세워 편하게 살려했다"며 모질게 떼여내려 했고 채운은 "내 허락없이 대표님 만나지 말라, 엄만 내 덕 못 볼 것"이라며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을 예고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