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 "母가 미우새 너무 좋아해. 결혼할 마음도 사라졌다"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1.01 21: 44

김희철이 母를 위해 미우새를 하차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결혼할 마음이 사라졌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 이상민이 김희철의 집을 방문했다. 김희철은 배달된 즉석 떡볶이를 두 사람과 함께 먹었다.  탁재훈은 김희철에게 "아는형님, 미우새, 맛남의 광장 중 하나만 고르라면 뭘 택할 거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단 하나만 해야 한다면, 나는 미우새를 하지 않을까. 어머니가 너무 행복하셔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희철 모는 "효자네"라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이내 김희철은 "우리 엄마가 너무 좋아해서 결혼할 마음이 없어졌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김희철은 "맛남의 광장은 내가 없어도 되는 프로다. 아는 형님은 내가 빠지면 과연 될까?상민이 형이 빠지면 돌아갈 수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상민이가 빠지면 프로그램은 돌아가고 얘는 눈 돌아가고"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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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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