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팀이 기생충 축소판 같은 뷰를 자랑하는 매물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영화 기생충을 연상케하는 매물을 선보이는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덕팀에서는 김숙x임성빈x이세영, 세 사람은 경기 광주 신현리의 '지붕 뚫고 자작킥'을 공개했다. 자작나무가 건물 안에 자라고 있었고 거실 내부는 엄청난 통창으로 앞마당이 훤히 다 보였다. 이에 김숙은 "어디서 본 거 같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기생충에서 본 느낌이다. 영화 속 축소판 같다"며 흥분했다. 첫 번째 방 역시 통창으로 개방감을 주었고 수납장마저 맞춤으로 짜여져있었다. 두 번째방도 통창으로 되어 있었다. 이에 이세영이 "이야~ 여기도"라며 행복해했다.
2층은 마을이 다 보이는 통창이 2면으로 되어 있었고 자작나무가 이곳에서도 보였다. 화장실은 욕조가 갖춰져있엇고 자작나무가 바로 창 앞에 보였다. 이에 김숙은 "사생활까지 보장된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김숙은 "다락방으로 가는 계단이 있다"고 말했고 계단은 옥상으로 이어져있었다.
상대팀인 양세형은 "저렇게 되어 있으면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김숙은 "여기 현관이 2개다. 2층에 따로 현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8억 원.
한편 이날 복팀에서는 복팀에서는 조희선x홍석천x 임형준이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전원주택 마을에 위치한 '힐링 마당 하우스'로 향했다. 집안 내부는 회색 외벽으로 깔끔했고 집안 내부에 들어서자 우드 톤의 인테리어로 따뜻함이 물씬 풍겼다. 임형준은 "층고도 높지 않냐"며 팔짝 뛰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집의 시그니처인 뒷마당을 공개했다. 넓은 마당에 이국적인 ㄷ자형 평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임형준은 "푸릇푸릇하지 않냐? 자연친화적이다. 이곳이 바로 힐링이지 않냐"며 자신만만해했다. 이어 세 사람은 다시 집안 내부로 들어섰고 탁구대까지 구비된 넓은 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석천은 "이곳에서 취미활동을 하면 좋겠다. 환기가 너무 잘 돼서 냄새가 잘 빠질 거다"고 이야기했다. 방 옆에 욕조가 갖춰진 화장실이 있었다. 2층은 3단 연동 도어 중문으로 되어 있었고 루프탑 카페 느낌의 베란다가 있었다.
2층 방 역시 1층 방처럼 길고 넓었다. 임형준은 수납장 뒤로 숨겨진 공간을 공개하며 "여기 정말 넓다"고 미소지었고 조희선은 "아이 방으로 쓰면 좋을 거 같다"고 조언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7억 7천만 원. 조희선은 "가격도 좋지만 이 곳은 손 댈 곳이 없다"고 설명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