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탁집 사장, 초심 지켜준 ♥여친과 결혼…백종원 만나 인생 역전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1.02 08: 53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권상훈 씨는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 4개월 연애 끝에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11월 1일날 일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권상훈 씨는 "방송 나간 이후에 제가 초심 잃지 않도록 뒤에서 흔들림 없이 뒷받침 해주고 힘이 돼준 건 지금의 아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권상훈 씨는 "일과 결혼을 생각하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같이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감사하며 잘 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권상훈 씨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힘든 발걸음 해주시고 또한 축복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저희 가정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게 축복해달라"고 덧붙여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상훈 씨의 예비 신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언급한 여자친구와 동일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권상훈 씨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하면서 여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지난 4월, 권상훈 씨는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권상훈 씨는 OSEN에 "(예비 신부와) 서로 잘 맞고 배려도 잘해줘서 결혼을 결심했다. 평범한 일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권상훈 씨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했다. 방송 초반 불성실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으나, 이후 백종원의 가르침을 받고 성장하고 변화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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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상훈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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