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지애가 여유로운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1일 오후, 문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짝 내린 옷소매가 포인트라지? 모처럼 수업이 없는 일요일, 일거리 잔뜩 싸들고 사무실 출근했다. 내일 건강검진부터 시작하여 빡빡한 일주일이 기다리고 있다. 한숨을 내쉬다가도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라며 나를 혼낸다 (때찌때찌)”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어쨌든 비 내리는 오늘의 감성을 가득 담아 저녁엔 파티에 가야지 (8세 조카 생일선물 전달식) #이모도불러주니고맙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한다.
문지애는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물론 ‘일밤’ 등 예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2012년 5월 MBC 아나운서 출신 기자 전종환과 결혼한 그는 2013년 4월, MBC에서 나왔다. 2017년에는 첫 아들을 낳았고 현재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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