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고추장 삼겹살 요리 먹방을 펼쳤다.
2일 오후 성시경은 개인 SNS에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마늘 1대1대1대1 고추장 조금 생강도 조금 후추도 조금 설탕도 1보다 조금 덜 넣고 매실청도 조금 삼겹에 칼집내서 양념에 마사지해주고 냉장고에 하루 재웠어요 잘자요”라는 레시피를 남겼다.
이어 그는 “제육볶음이 아니라 양념 삼겹살이 먹고 싶었어요. 고추장삼겹살 같은 .. 아시죠? 약간 타도 맛있는 국물 없는 그거. 파랑 양파는 따로 볶아 조금 간을 해주고 생파도 조금 얹어 주고 계란후라이와 고기를 얹어 완성 고기는 약불에 오래 굽기”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제과 쌤이 주신 이번 제주 흑돼지는 정말 백점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슴다. 고기식감과 기름 맛이 ... 더 먹고 싶은데 제건 이제 다 먹었어요 맛있으시대서 남은 한팩 부모님 더 드렸거든요 다이어트 중인 매니져도 폭풍 흡입 저는 태풍 흡입 대성공”이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연예계 대표 대식가이자 미식가이자 주당. 그는 “오늘은 저녁에 술약속이 있네요. 하루는 쉬어야지 그동안 너무 잘 참았음. 하루 알차게 보내고 과음할께요 #고추장삼겹살 #제주흑돼지 #너무마싱써 #적당히마시자 #치팅데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성시경은 데뷔 이래 최고의 발라더로 롱런하고 있다. 현재는 tvN '온앤오프'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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